[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신정평가가 한국을 포함한 6개국 정부의 신용등급을 발표했다. 한국의 신용평가사가 해외 정부에 대해 신용등급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신정평가는 각국 정부의 신용등급을 평가하기 위해 2007년부터 준비해왔고, 작년 6월에는 신용등급 평가 방법론을 만들어 해당 정부를 상대로 실사와 조사, 면담을 했다.
외부 전문가들에게 자문도 했다.

한신정평가는 각국 정부의 신용등급을 외화와 자국통화를 기준으로 나눠 발표했다.

우리나라 정부는 'AA(외화)'와 'AA+(자국통화)'로 평가했고, 말레이시아는 이보다 3단계 낮은 'A/A+'로 매겼다.

태국은 'BBB+/A-', 브라질은 'BBB/BBB+', 인도네시아는 'BBB-/BBB', 필리핀은 'BB+/BBB-' 등급을 받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