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활동' 주제...매체별 특성 살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포스코는 '상생'을 주제로 한 TV광고 캠페인에 이어 지난달부터 경영활동과 관련된 정보를 소개하는 인쇄매체 시리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 인쇄매체 캠페인 론칭편

'더 큰 세상엔 더 많은 포스코가 필요합니다'를 앞세운 캠페인 론칭편을 시작으로 이달부터는 글로벌 철강산업 확장에 대한 의지와 위상을 알리는 '글로벌 철강'편이 게재된다.

이어 5월에는 포스코의 기술력을 알리는 ‘기술리더십’ 편, 6월에는 고객 성공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실제 모습을 표현한 ‘고객지향’ 편, 7월에는 철강을 넘어 ‘종합소재기업’으로 도약하는 미래 비전을 담은 ‘종합소재’ 편을 각각 게재할 계획이다.

시리즈 캠페인인 만큼 각 편의 일관된 이미지 형성을 위해 모든 캠페인에 ‘물음표’의 그래픽모티프를 적용하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질문형 메인카피와 그에 답하는 문답형 패턴을 적용했다.

포스코 측은 "매체별 특성에 맞춰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기 쉬운 TV매체를 통해서는 ‘상생’ 캠페인을 전개하고, 정보를 알리기 좋은 인쇄매체를 통해서는 지난달부터 경영활동을 주제로 한다"며 "TV-CM과 동일한 내용을 인쇄매체에 광고하던 방식에서 벗어났다"고 언급했다.

포스코는 2월 24일부터 TV-CM ‘차마고도’ 편을 방영, 차마고도의 고단한 이동길에서 자신보다 노새를 먼저 챙기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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