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푸르지오 투시도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우건설은 1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한강신도시 푸르지오’의 분양가를 3.3㎡당 930만원에 책정했다.

대우건설은 또 5월말까지의 계약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중도금 대출시 CD금리(2011년 4월 11일 기준 3.4%, 변동) 외의 추가 발생 금리를 전액 회사에서 부담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적용키로 했다. 보통 신규 아파트 분양시 CD금리 외에 1∼3%대의 가산 금리를 적용해 대출금리를 책정하는 것을 감안하면 계약자의 대출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포 한강신도시 푸르지오 분양가는 다른 단지보다 낮은 편이고 중도금 대출에 CD+0% 금리를 적용하는 건 업계 최초"라며 "푸르지오 브랜드파워에 ‘통큰 금리’와 ‘착한 분양가’를 적용하면서 실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신도시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5~21층 11개 동으로 총 81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의 단일주택형으로 구성됐다. 기반시설이 다 갖춰진 장기지구와 인접해 있는데다 한강신도시 생태환경지구와 문화교류지구의 중심에 위치했다. 단지 동쪽으로는 모담산이 있어 자연녹지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이남으로 단독주택지가 자리 잡고 있어 뛰어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한강수로의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 서울~김포간 48번국도와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 IC를 이용하면 수도권 접근성도 좋다. 여기에 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김포한강로가 오는 6월 개통되면 서울로 이동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또 향후 국도 확장과 제2외곽순환고속국도로 계획돼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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