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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레인보우 고우리, 우아한 발레 동작..'각도부터 달라'

최종수정 2011.04.15 19:02 기사입력2011.04.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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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걸그룹 레인보우가 수준 높은 발레 동작을 구사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레인보우는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투 미'를 공개했다.

이날 레인보우 멤버들은 여성미가 돋보이는 무대의상으로 화려함을 드러냈다. 특히 레인보우는 기존 곡을 통해 공개했던 강렬한 이미지를 벗고 순수하고 섬세한 분위기로 전환하며 새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레인보우는 댄스 음악 안무로는 독특하게 발레 동작을 응용한 블랙스완 춤을 선보였다. 발레를 전공한 고우리를 비롯해 멤버들은 부분, 부분 발레를 응용한 동작이 가미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은 앞서 일본 정상급 가수들을 작업한 바 있는 작곡가 다이시 댄스와 손을 잡고, 이번 음반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기존의 레인보우가 강렬하고 중독성 짙은 팝 댄스곡을 선보였다면, 이번 신곡 '투 미(To Me)'에서 이들은 다이시 댄스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에 어우러진 새로운 색깔로 변신을 시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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