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대구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대구ㆍ경북지역에서 '제10회 어린이 사생대회 및 여성백일장'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은행이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과 경상북도 구미ㆍ포항교육지원청, 대구ㆍ경북 문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구 주경기장(스타디움) 야외공연장과 구미1대학 캠퍼스, 포항 위덕대학교 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유치원생ㆍ초등학생ㆍ일반 여성고객(대학생 이상)들이다. 참가 희망자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 뒤 정해진 주제에 따라 그림을 그려 내면 된다. 사전 참가신청은 없다. 여성백일장 역시 주어진 주제에 따라 산문이나 운문을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사생대회 수상자 1668명에게는 교육감상ㆍ교육청장상ㆍ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각각 주어진다. 학교 단체상(금ㆍ은ㆍ동)에는 교육감상과 학교발전기금을 수여한다. 지도교사에게도 교육감상ㆍ교육청장상ㆍ대구은행장상과 부상을 준다. 여성백일장 수상자 34명에게는 대구은행장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박민규 기자 yushi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