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는 20일 홀트 일산 복지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고양시컵 제 17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포카리스웨트 행복 나눔상'을 수여했다.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매년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됐다.

동아오츠카는 올해로 13회째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쿠시다 다카유키 부사장이 참석해 '포카리스웨트 행복 나눔상'을 수여했다. 또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 참여한 12개 팀 선수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하고 음료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시명 동아오츠카 팀장은 "동아오츠카는 공익 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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