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 바자회, 챔버 앙상블 연주회, 페이스북 이벤트 등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선 바자회, 챔버 앙상블 연주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며 '사랑 나누기'에 동참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20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장애우들을 돕기 위한 '2011 캐빈 사회공헌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캐빈승무원 봉사 동아리인 ‘BOA(BREAD OF ASIANA)’ 및 ‘챠밍팀’, ‘플라잉쉐프’ 팀과 같은 특화서비스팀 등 총 12개 단체가 참가해 바자회 물품을 판매하고 재능을 기부했다.

판매 품목 중에는 지적장애우 시설인 부천 혜림원의 원생들이 직접 만든 빵, 쿠키와 수공예품도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수익금은 아시아나가 후원하는 부천혜림원,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 부천대장분교 등에 전액 기부된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아시아나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챔버 앙상블이 국립특수학교인 안양 해솔학교에서 장애 학생들을 위한 연주회를 가졌다. 아시아나 캐빈 챔버 앙상블은 장애 학생들이 듣고 부르기 쉬운 동요 메들리와 ‘어머나’ 등 유명 가요에서부터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영화 음악까지 다채롭게 연주했다.

아울러 아시아나는 이달 30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한 두 번째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색동행복천사’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페이스북 팬페이지 (www.facebook.com/asianaairlines.korea) 내 '사회공헌 프로젝트' 탭 페이지에서 국내 저소득층 아동의 사연에 대한 응원을 남기면 누적된 응원 댓글 수 100개 당 저소득층 아동 10명에게 어린이날 선물세트를 후원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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