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진로석수’가 벨기에 주류 식품경연대회인 ‘2011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음료부문 금상(Gold)을 수상했다.

(주)석수와퓨리스(대표 최광준)는 진로석수가 금상을 받았고, 국내 생수 브랜드로는 최초로 3년 연속 금상 이상을 수상한 제품에게 수여되는 특별상(International High Quality Trophy)까지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석수와퓨리스의 프리미엄 탄산수인 ‘디아망’은 스파클링워터 부문 대상(Grand Gold)을 받았다. ‘퓨리스’는 음료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해 ‘소프트 드링크(Soft Drinks)’부분에서 최고상을 휩쓸었다고 석수와퓨리스측은 설명했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몽드셀렉션은 1961년 설립이후 50년동안 각 부분에 걸쳐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식품품평회로, 올해는 세계 70개국 1700여개 제품이 출품됐다.

석수와퓨리스 관계자는 “몽드셀렉션은 수질분석은 물론 위생상태, 미각, 포장 등 종합적이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친다”며 “이번 수상으로 석수와퓨리스 제품의 품질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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