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정부는 올해 전반기 장관급 장교인사를 20일 단행했다. 인사는 중장이하 장관급 장교 진급 선발과 중요 부서장들의 보직변경이 포함돼있다.

신임 육군참모차장에는 김요환 중장(육사 34기)이, 수방사령관에는 박남수 소장(육사 35기)이 발탁됐다. 김 중장은 제2군단 참모장, 제 3사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수도군단장을 거쳤다. 박 소장은 제5군단참모장, 국방부 국방운영개혁관,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 합참 작전기획부장을 거쳤다.

특히 이번인사에는 육군 이은수대령(법무 56기)가 최초로 법무병과 여성장군으로 발탁됐다. 또 육군소장 4명이 중장으로, 육군준장 15명과 해군준장 4명이 소장으로, 육군대령 2명이 준장으로 진급됐다.

양낙규 기자 if@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