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종합 인테리어기업 한샘은 오는 25일까지 올 상반기 신입사원선발 지원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50여명 규모로 생산·기술·품질관리, 시공·물류관리, 대리점 영업관리, 마케팅, MD, 원자재 구매, 외주조달 등의 분야로 나뉜다.

회사측은 "상반기에는 시공과 제품, 생산공정상 품질관리를 높이기 위해 이공계 전공자를 대규모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무특성상 대리점 영업관리는 학사장교와 ROTC를, 구매는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며 두 차례 면접 후 6월 중순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여부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부터 연수를 받게 된다. 강승수 기획실 부사장은 "회사가 성장하면서 지난해와 올해 모두 상·하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며 "고객감동을 위해 품질서비스 부분 신입사원 채용을 늘린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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