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S' 진행자 배지현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ESPN의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S’가 올 시즌 케이블채널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1% 시청률을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의 조사 결과 지난 19일 SBS ESPN에서 생방송된 ‘베이스볼S’는 1.105%(케이블 가입가구 디지털+아날로그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011 시즌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1% 시청률을 돌파한 것.

‘베이스볼S’는 19일 현재까지 0.570% 평균시청률을 세워 평균시청률로도 스포츠채널 3사의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KBSN스포츠 ‘아이러브 베이스볼’은 0.503%, MBC 스포츠+ ‘베이스볼 투나잇 야!’는 0.493%의 평균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베이스볼S’는 SBS ESPN에서 2011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MC 배지현 아나운서와 ‘메모리30’ ‘야인어록’ 등 신선한 코너들로 시청자와 야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베이스볼S'는 박찬호와 이승엽이 활약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하이라이트를 단독 방송해 차별화된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월요일 방송은 SBS 김환, 이윤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경기 소식 뿐 아니라 경기장 안팎의 다채로운 소식을 다룬 매거진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방송 중이다. 매주 요일별로 안경현, 김용희, 이광권 해설위원과 정철우 이데일리 기자가 패널로 출연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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