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코스맥스가 차이나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란 전망에 21일 반등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코스맥스는 전일대비 3.16% 오른 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만의 반등으로 한국과 한화증권으로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코스맥스에 대해 차이나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슬기 애널리스트는 " 자체브랜드 없이 화장품 연구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한국콜마와 함께 화장품 ODMㆍOEM업계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선도업체"라며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ODM사업에서 발생해 단순 OEM업체대비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ODM 규모면에서 점유율 2위, 수출규모 기준으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04년 국내 ODM업체로는 최초로 중국시장에 진출했으며, 2009년부터 중국법인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해 중국 화장품 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업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그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여 왔던 자회사 일진제약도 올해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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