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게임빌이 부분 유료화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다.

21일 오후 1시13분 게임빌은 전일보다 5.91% 오른 3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으로 미래에셋과 키움증권으로 개인 매수세가 유입중이며 JP모간 창구로 외인 매수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국내 선두 모바일 게임사인 게임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적정주가 4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석민 애널리스트는 " 현 주가 대비 31%의 상승 여력이 있다"며 "동종업계 내 높은 수익성과 모바일 게임 시장의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시 시장대비 프리미엄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의 우려와 달리, 기존 게임사의 모바일 시장 진입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오히려 향후 모바일게임 규모 확대 및 전략적 가치 부각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