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한국무역학회(회장 채훈·인천대학교 부총장)와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오는 22일 트레이드타워 51층에서 '무역 1조달러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와 신무역정책'을 주제로 2011년 춘계무역학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서 지속 성장 가능한 무역산업의 구축을 위해 무역1조달러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이 축사를 하고, 무역연구원 이경태 원장이 기조 연설을, 청주대 이호건 교수가 기조발제를 한다.

또 문희철 한국통상정보학회 회장이 '무역패러다임 변화와 통상정보의 과제'를 주제로, 정인교 한국협상학회 회장이 'FTA 2.0 시대를 위한 정책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이교훈 한국국제상학회 회장이 '신무역환경변화에 따른 국제상학의 과제'를 주제로, 이영련 한국무역교육인증원장이 '산업계가 요구하는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분야별 기조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온기운 매일경제 논설위원, 이종원 한국무역학회 고문(수원대 교수), 윤종연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과장, 조상현 무역협회 차장이 패널 토론에 나선다.

채훈 한국무역학회장은 "무역 환경의 대변혁시대에 맞춘 이론과 실무가 함께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정립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6000-5182(한국무역학회 사무국)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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