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강원FC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장애인들을 무료로 초청한다.

강원FC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내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장애인들을 무료로 관람키로 했다.

강원 FC측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가 되고 있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 장애인을 초청하는 것"이라며 "특정한 날에만 이런 이벤트를 하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지만, 향후 좋은 이벤트를 많이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관람을 원하는 장애인들은 장애인증만 지참하면 경기를 무료로 볼 수 있다. 강원FC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서 임시로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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