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천왕지구 1~6단지 분양주택 295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모두 국민주택규모(전용 85㎡)이하로, 이주대책 대상자 및 도시계획사업 철거민 특별분양 후 남은 분이다. 규모별 분양가구는 천왕지구 1단지 59㎡(이하 전용면적) 9가구, 천왕지구 1~6단지 84㎡ 286가구로 구성됐다. 천왕지구는 구로구 천왕동에 위치한 서울 서부권 끝자락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지하철 7호선 천왕역이 인접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분양가격은 59㎡의 경우 2억916만10000~2억2713만5000원이고 84㎡는 2억9866만8000~3억3516만8000원이다.

전매제한기간은 최초로 주택분양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3년이다. 다만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에는 전매 가능하다.

공사는 5월11~16일 신혼부부, 생애최초, 3자녀 등의 특별분양 청약을 접수받는다. 일반분양 청약접수일은 5월30~6월1일이다. 신청자격은 청약저축 가입자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24회이상 납입한 경우는 1순위로 인정된다. 동일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시 입주자모집공고일(2011. 4.28) 현재 서울특별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한 자가 우선하게 된다.

당첨자는 6월8일 일간지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발표된다. 계약 기간은 7월 12일부터 15일까지다. 천왕지구 2, 6단지는 계약체결 후 잔금납부 즉시 입주 가능하다. 천왕지구 1단지와 3단지는 10월, 4단지는 8월, 5단지는 7월부터 입주 할 수 있다. 문의 1600-3456.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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