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스마트그리드 리튬일차전지(Li-SOCl2전지) 및 방산 전문 기업 비츠로셀(대표 장승국)은 장승국 대표가 장내에서 1만8531주의 지분을 취득하였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지분취득은 지난 25일에 이어 장내에서 총 48,562주 추가 취득한 것으로 장승국 대표의 총 지분은 10만3829주로 전체 발행 주식수의 0.82%에 해당한다.

장승국 대표는 이번 자사주 지분 취득과 관련하여 “회사 최고 경영자이자 전문 경영인으로써 책임경영 선언의 신호탄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로 매출증대 및 수익극대화를 통한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며 “기업가치대비 현주가가 상당수준 저평가 됐다고 판단하고 있어 향후에도 추가적으로 자사주 지분을 취득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비츠로셀은 최근 KOTRA와 중소기업청 공동 주관의 ‘미국 정부 조달 선도기업 육성사업’ 업체에 선정된 바 있으며 미국 내 국방(방위) 산업분야와 리튬일차전지 및 스마트 그리드 전원 관련 사업 분야에 대한 미국 내 진입을 보다 확대할 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 원전사태 이후 스마트그리드 사업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그리드 시장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로 부각되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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