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나은행은 총 대출금 1억원 이하의 주택담보대출 고객에게 금리 우대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주는 '하나 소액우대 모기지론'을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60세 이상 고령 신청자나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비거치 분할상환 고객이 대출 신청 시 각 0.1%포인트씩 최고 연 0.5%포인트의 금리를 깎아준다.

또 최초 대출금액의 30% 범위 안에서 3년간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전자금융수수료도 월 10회씩 면제된다. 예를 들어 1억을 대출받고 중도상환수수료가 1%일 때 3000만원에 대해 3년간 30만원을 면제받을 수 있다.

아울러 거치기간 없이 분할상환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올해 말까지 설정비를 면제한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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