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4ㆍ27 재보선이 전국 38곳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현재 오후 4시 투표율은 30.1%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7.28 재보선에서 같은 시간대 투표율 25.3%를 크게 앞선 수치다. 7.28 재보선 총 투표율은 34.1%였다.

강재섭 한나라당 후보와 손학규 민주당 후보 간 대결로 정치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기 성남 분당을은 35.6%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전남 순천 29.4%, 경남 김해을 28.3%로 집계됐다.

전직 MBC 사장 출신 간 대결로 주목받은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투표율은 38.1%로 전국 38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먼저 40%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달중 기자 da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