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8일 곽승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국민연금의 의결권을 이용,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행사하는 것은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건희 회장과의 일문일답.

-오늘로 출근이 세 번째이신데, 사업현황에 더 관심을 가지시는 걸로 이해해도 됩니까?
▲(그렇게 이해해도) 괜찮습니다.

-중국어의 중요성도 강조하셨고, 왜 중국입니까?
▲중국이 자꾸 커지는 나라이고, 영향력도 커지고 있으니까요.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의결권 행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별로 신경 안씁니다. 공개적으로 행사하는 것은 환영합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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