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최근 ‘Super Love’로 가요계에 컴백한 가수 김완선이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28일 밤 12시 방송하는 '택시에는 매니저이자 이모였던 故 한백희씨와의 불화와 갈등이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김완선이 출연한다.

이날 김완선은 제작진에 특별히 요청해, 이모가 있는 벽제 납골당을 찾아나선다. 평소 이모가 좋아했다는 화려한 색상의 꽃과 새 앨범을 선물로 준비한 김완선은 “이모가 돌아가신 뒤 5년 만에 이모를 만나러 온 것 같다”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함께 동행한 김완선의 현재 매니저 김정현씨가 이모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정현 씨는 “마지막까지 엄마를 살 수 있게 돌봐 준 건 바로 누나(김완선)였다”며 고마움을 전하는 등 김완선과의 끈끈한 애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홍대 클럽에서 ‘댄싱퀸’다운 면모를 뽐내 스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김완선의 화려한 댄스 퍼레이드도 만날 수 있다. 대표곡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듬 속의 그 춤을’ 등을 비롯해 최신곡 ‘Super Love’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이는 것.

이밖에도 허슬, 웨이브 등 김완선 전매특허 댄스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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