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정가은의 첫 사랑이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 출연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날 ‘꼭 한번 만나고 싶다’는 코너에서는 순정녀 중에 한 명의 실제 첫 사랑이 방송에 출연했는데, 그 순정녀가 바로 정가은이었던 것.

정가은의 첫 사랑은 훤칠한 키에 다부진 몸매를 소유한 남성이다. 이 사람이 등장하자 순정녀들은 서로 자신의 첫사랑일지 모른다며 들뜬 반응이었다. 이 남성이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하자 정가은이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고.

첫사랑에게 눈을 떼지 못하던 정가은은 자신을 팬으로 좋아한다는 남자의 말에 “팬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는 관계도 있다.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슬그머니 속마음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신지도 자신의 첫 사랑을 공개했다. 신지는 “고등학교 때 실제로 사귀었던 남자가 저를 가수로 만들어준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정가은의 마음을 사로 잡은 첫사랑의 공개와 함께 ‘첫사랑에게 최악으로 기억될 것 같은 여자는?’을 주제로 순정녀들의 연애사도 들어볼 수 있는 이번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QTV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