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코다코가 실적 기대감과 저평가 분석에 29일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 3분 코다코는 전일보다 10.36% 오른 2450원에 거래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업체인 코다코가 대형부품 생산으로 제품포트폴리오 개선되고 올해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민호 애널리스트는 "올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0.6%, 32.1% 증가한 1791억원, 11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지난해말 기준 4679억원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매출증가, 대형부품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ASP 상승, 생산성 개선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2013년까지 연평균 20%의 외형성장이 가능한 점을 감안할 경우 자동차부품업종 평균 PER 8.9배, 7.2배 대비 저평가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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