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씨티금융지주는 2일 오전 다일공동체가 진행하는 오병이어(5월2일) 축제인 '밥퍼 500만 그릇 5000만의 나눔'에 참가해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밥퍼에서 밥을 드시는 이웃들과 자원봉사자들을 포함 총 2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빈부귀천과 지역, 세대차를 뛰어넘는 화합과 화해의 상징인 비빔밥을 커다란 가마솥에 비벼 한자리에서 어울려 나눠 먹었다. 한국씨티금융도 하영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일도 다일복지대단 이사장은 "23년전 밥퍼나눔운동이 시작된 이래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눠먹던 밥은 이제 500만 그릇에 달하게 됐다"며 "한국씨티금융의 적극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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