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9.11 테러를 주도한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숨졌으며 미국이 그의 시신을 확보했다고 미국의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 문제에 정통한 인사의 말을 인용,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날 오후 빈 라덴의 사망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WSJ는 덧붙였다.


9.11테러로 3000여명 이상이 숨졌으며 미국은 이후 안보정책을 대 테러 정책으로 전환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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