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는 충남 천안청수 택지개발사업지구 단독주택용지 160필지·상업용지 16필지·업무시설용지 1필지 등을 공급한다.

공급토지의 대금납부조건은 땅매수자들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3년 무이자 할부판매로 하며 단독주택 주거전용 160필지는 공급예정가격이 1억7900만~2억5500만원이다.

상업용지는 13억7100만~99억900만원(예정가격), 업무시설용지는 37억6700만원(예정가격)으로 필지별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한다.

입찰 및 분양신청은 이달 19, 20일이다. 20일 개찰·추첨 및 발표, 24일과 25일 계약을 맺는다. 입찰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천안청수지구는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 있는 122만4000㎡ 규모의 사업지구로 지구남쪽에 남부대로(국도21호선), 동쪽에 천안대로(국도1호선)가 있어 천안도심진입이 편하다. 경부고속철도(KTX) 천안(온양온천)역, 경부선철도, 경부고속도로 및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수도권 및 다른 지역으로 가기 쉽다.

또 법원, 검찰청, 세무서, 경찰서 등 9개 공공기관 및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보험공단 등 업무시설 4개 기관이 입주하는 등 천안시 중심행정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다.

공급공고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홈페이지(www.lh.or.kr), 천안시홈페이지(www.cheon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42-470-0194, 0165) 및 천안시 건설사업소(041-521-2722)로 물어보면 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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