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만호가 윤은혜, 강지환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 조연으로 캐스팅됐다고 3일 소속사 스타폭스미디어가 밝혔다. 정만호는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호텔 도어맨으로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김수룡 PD는 “정만호의 특유에 캐릭터를 짧은 신에 맘껏 담을 수 있어 계속 나는 NG에도 촬영장이 항상 즐겁고 유쾌하다”고 말했으며, 정만호는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서 영광이다. 첫 드라마 촬영이라 긴장도 했지만 요즘은 촬영장 분위기에 많이 적응돼 촬영하러 가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최근 동료 개그맨 윤성한과 듀오 USB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시작한 정만호는 음반 마무리 작업과 드라마 출연을 병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5월 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타폭스미디어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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