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전자용 부품 및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켐트로닉스(대표이사 김보균)는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한 1분기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 559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기록했으며, 해당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20%, 당기순이익 79% 증가한 수치이다.

회사측은 국제 유가 및 각종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전자사업과 화학사업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고 씬글라스의 지속적인 매출증가와 무선충전기 및 RF-ID용 흡수체 등 EMC 신사업의 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실적 개선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김보균 대표이사는 "올해 EMC 신규사업 매출 가시화와 씬글라스 사업이 꾸준하게 매출이 발생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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