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비는 내일(7일) 오전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고, 오후부터 날이 개면서 일요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온 후 새벽이나 아침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관측했다. 비가 그친 후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상청은 내일 새벽 사이에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각조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또한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7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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