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4인조 인기 걸그룹 씨스타의 유닛인 씨스타19가 공중파 가요프로그램에 첫 무대를 선사했다.

씨스타19는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 곡 'MA BOY'를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씨스타19는 기존 그룹 활동 당시 모습과 차별화 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들은 섹시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의상과 안무로 무대를 장악했으며 의자 퍼포먼스는 이날 무대의 백미였다.

씨스타19는 'PUSH PUSH', '가식걸', '니까짓게' 등을 히트 시킨 4인조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중 효린, 보라가 결성한 첫 번째 유닛 프로젝트이다.

'MA BOY'는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작품으로 네오소울 장르의 미디엄 템포 곡에 사랑에 빠진 소녀들의 불안하면서도 애틋한 감성이 가득한 가사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아이돌 중 돋보이는 보컬리스트로 알려진 효린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감칠맛 나는 보라의 랩이 환상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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