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수요일인 11일 서해 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도는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으나 충청 이남과 강원 영동지방은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오전까지는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 경상북도에, 낮에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4ｍ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ｍ로 일다가 오후부터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2~4ｍ로 높게 일겠다.

다음은 1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
▲ 서울 : [흐리고 비, 흐림] (14∼22)
▲ 인천 : [흐리고 비, 흐림] (15∼20)
▲ 수원 :［흐리고 비, 흐림］(15∼20)
▲ 춘천 : [흐리고 비, 흐림］(14∼19)
▲ 강릉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12∼14)
▲ 청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17∼20)
▲ 대전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16∼19)
▲ 전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18∼22)
▲ 광주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9∼21)
▲ 대구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5∼17)
▲ 부산 : [흐리고 비, 흐리고 비］(16∼18)
▲ 울산 : [흐리고 비, 흐리고 비］(14∼16)
▲ 창원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6∼18)
▲ 제주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1∼25)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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