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남성 정장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1일 롯데백화점은 성년의날을 맞아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전점에서 ‘스무살, 소년에서 남성으로 변신’ 이벤트를 열고 남성 정장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엠비오(MVIO), 지이크(SIEG) 등 국내 남성 캐릭터 정장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올해 신상품 정장을 정상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본점, 잠실점 등 6개 지점에서는 17일까지 ‘레노마 퍼스트 수트 단독전’도 함께 열린다.

또 커피 체인점 카페베네와 함께하는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카페베네 쟁반위 광고 종이(트레이 매트)에 할인 쿠폰을 가져가면 7개 정장브랜드 상품을 10~20% 할인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할인행사 중 정장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행사와, 성년의 날과 관련된 고객들의 경험을 응모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성환 롯데백화점 남성MD팀 선임 상품기획자(CMD)는 “롯데백화점은 성년에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특히 정장을 통해 남성으로서의 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알맞은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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