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회 아시아 화물 및 공급망 시상식(AFSCA)에서 Clifton Chua 페덱스 싱가포르 지사장(사진 右측)이 Lee Seow Hiang 창이공항그룹 최고경영자(左)로부터 트로피를 전달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페덱스(FedEx)는 지난달 말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 25회 아시아 화물 및 공급망 시상식(AFSCA, Asian Freight & Supply Chain Awards)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페덱스는 '최고 화물 항공사(Best All Cargo Airline)'와 '북미지역 최고 항공화물 운송사(Best Air Cargo Carrier/North America)'로 선정됐다. 물류업계지 카고뉴스 아시아가 매년 주최하는 AFSCA는 아시아지역 물류 및 공급망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지닌 신뢰 받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데이비드 커닝햄 (David L. Cunnigham Jr.) 페덱스 아시아 태평양 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4년 연속 최고 화물 항공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써온 끊임없는 노력을 고객들과 물류 업계 모두로부터 인정 받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