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넥센타이어가 외국계 증권사의 호평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45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날보다 500원(2.84%) 오른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HSBC증권은 넥센타이어와 한국타이어에 대해 중국의 타이어 교체 수요로 큰 수혜가 기대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최근 5년간 중국 자동차 매출의 급증에 따른 수혜를 한국 타이어 시장이 가장 크게 받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성장성과 영업 레버리지,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할 때 한국타이어보다는 넥센타이어를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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