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건설사업관리(CM) 전문업체인 한미글로벌(구 한미파슨스)은 5월 중순부터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로 구성된 '마에스트로 캠퍼스타운'을 분양한다.

마에스트로 캠퍼스타운 조감도 <자료: 한미글로벌>

마에스트로 캠퍼스타운은 연면적 3896㎡에 지하 2층·지상 15층 1개동으로 건설되며 전용면적 17.43~19.05㎡의 도시형생활주택 117가구와 오피스텔 7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1억2000만원대다. 입주는 2012년 8월 예정이다.

서울대입구역이 도보로 3분거리이며 2014년에 강남순환도로와 신림~봉천터널 공사가 마무리되면 남부순환로 교통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신림~여의도 경전철이 2017년에 개통예정으로 강남과 여의도로의 접근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는 1인 가구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은 46%로 구로디지털단지 직장인, 3만5000여명 서울대 학생 및 연구원이 있어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신림역 인근의 롯데백화점 관악점과 보라매병원 등 대형편의시설이 가까우며 서울대와 중앙대, 숭실대 등이 인접해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12월 서울대입구역 인근에서 도시형생활주택 '서울대역 마에스트로'를 분양해서 1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에스트로 캠퍼스타운의 견본주택은 서울대입구역 5번 출구 앞에 있다. 문의 ☎1577-3147.

정선은 기자 dmsdlun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