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가 소속사와 전속 계약 분쟁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다. 카라의 다섯 멤버는 12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강심장>의 녹화에 참석했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이번 출연은 연기자로 데뷔하는 구하라를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하라는 25일부터 방송되는 SBS <시티헌터>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강심장>은 국내 활동을 하지 못한 사정에 대해서도 설명과 양해를 구하는 첫 공식적인 자리가 될 예정이다. 국내 활동은 지난 연말 ‘Jumping’ 활동을 마무리한 후 5개월 만으로 카라는 6월 11일 두번째 한국 팬미팅 ‘지금 전하고 싶은 말…’을 국내 활동으로 예정하고 있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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