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가기록원(원장 이경옥) 나라기록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성남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기록사랑 그림그리기 행사’를 연다.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기록문화의 소중함과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라기록관이 기획했다.

지역제한 없이 인터넷, 전화 등으로 접수한 초등학교 1~3학년생들이 참여하며 ‘어린이 눈에 비친 나라기록관 전경 그리기’란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행사엔 한국미술협회 성남지부 회원들이 마련한 미술작품 33점을 나라기록관 로비에 전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도 볼거리를 준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만화영화를 상영한다. 국가기록전시관 및 대통령기록전시관 체험학습장 등을 열어 기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행사 참가비는 없고 참여 학생에겐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이경옥 국가기록원장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기록문화 유산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의 기록습관이 중요하므로 기록의 한 방법인 그림그리기 행사를 연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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