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경과 신동욱이 5년의 교제 끝에 결별했다는 보도에 이수경의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3일 오후 이수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아시아>와 전화통화에서 “이수경과 신동욱이 친한 사이였던 건 맞지만 사귄 것은 아니”라면서 “연인 사이도 아니었는데 결별이라니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MBN은 “두 사람이 약 한 달 전 성격 차이로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수경과 신동욱은 3년 전 열애설에 휩싸인 당시에도 “연인은 아니고 단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두 배우 누구도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를 인정한 적은 없다. 이수경과 신동욱은 2006년 시트콤 <소울메이트>에 함께 출연했다. 신동욱은 지난해 7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