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아프가니스탄 파르완 주 차리카시에 있는 한국 지방재건팀(PRT) 기지에 대한 피격이 잇따르고 있다.

외교부는 16일 "현지 시간으로 15일 오후 10시40분께 휴대용 로켓포(RPG) 1발이 아프간 PRT 기지 외곽에서 공중 폭발했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없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0시45분께에도 치리카 기지 외곽에서 200여m 떠어진 곳에 로켓포탄 1발이 떨었지는 등 파르완주 재건을 돕기 위해 지난해 7월 파견된 민·관·군 합동 한국 PRT는 올해 들어서만 모두 8차례의 로켓포 공격을 받았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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