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는 민선5기 제7대 최창식 중구청장 취임식을 17일 오후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구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규 총무과장 사회로 열리는 취임식은 개식 선언, 국민의례, 구청장 약력 소개, 취임선서와 취임사 등 순서로 진행된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최창식 구청장은 취임식에서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해 중구청장으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는 취임선서를 한다.

그리고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권역별로 특화된 미래 도시 ▲찾아가서 나누는 맞춤복지 ▲인재를 키워내는 바른교육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경제 ▲세계로 열려있는 문화관광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등 6대 구정 운영 방향을 정하고 1300여 중구 직원들과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함께 손잡고 나갈 의지와 각오를 취임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어 가족 대표와 주민 대표로부터 취임 축하 꽃다발을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ㆍ서울시장 등 축하 메시지와 함께 중구의 더 큰 발전을 염원하는 중구 구립 합창단이 ‘희망의 찬가’등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폐식 후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최창식 중구청장과 주요 내빈이 모인 가운데 취임 축하 떡 케이크 절단식을 갖고 중구의 발전을 다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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