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오는 19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장애인고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인사부서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6월말부터 시행될 장애인고용 저조기업 명단 발표에 앞서 해당 기업과 기관들에게 사전 통보하고 40일간(5월 1일부터 6월10일까지)의 고용 의무 이행 기관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장애인고용저조기업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민간기업은 상시 근로자100인 이상 업체 중 장애인 고용률 1.3%미만, 공공기관은 의무고용률(2.3%~3%)에 미달한 전 기관들이 해당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들 대상으로 장애인고용의 필요성과 방법, 생생한 고용사례 및 관련 제도 등을 안내하고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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