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정창수 국토해양부 1차관이 전격 사임했다.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창수 1차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오후 4시 이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 차관이 오랜 시간 공직활동을 했고 일신상의 이유로 지금이 물러날 때라고 판단한 거 같다"며 "아직 후임 차관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개각으로 정종환 장관이 물러나고 권도엽 신임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정 차관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지난해 8월 차관 자리에 올랐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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