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서울특별시 강서교육지원청과 '위기 학생의 통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게임과몰입으로 인해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재단은 6월 서울 지역 내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전문성을 갖춘 지원 거점센터를 확보하는 한편, 게임과몰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사회 및 유관 기관과의 연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게임문화재단 김종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과몰입에 빠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를 적극 활용해 건강한 게임이용문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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