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대림산업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27번지 일대의 의왕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한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을 일반에 공급한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지하 4층, 지상 13~25층 32개동, 총 2422가구(조합 1273가구, 일반 1149가구)로 구성돼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평촌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향유할 수 있으며, 약 6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고 있는 포일지구의 핵심에 위치해 있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A, B, C 타입 485가구 ▲84㎡ A, B 타입 1097가구 ▲97㎡ 160가구 ▲110㎡ 214가구 ▲127㎡ A, B 타입 390가구 ▲158㎡ A, B 타입 74가구 ▲170㎡ 2가구로 이중 114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중 72%인 825가구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의왕시 내에 있는 롯데마트, 농수산물 시장뿐만 아니라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평촌, 안양 일대의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47번 국도, 흥안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과천-의왕-봉담 간 고속화 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과 주변 신도시로의 접근 또한 용이하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에는 대림산업이 개발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디자인 상'을 수상한 '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된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월 패드, 라이트(Light) 리모콘과 같은 전기 제품군에 유럽형의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주차공간의 폭은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넓은 2.4m로 적용했으며, 한 가구당 1.55대를 주차할 수 있는 3774면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총 단지면적 12만3640.3㎡ 중 41%를 조경면적으로 디자인하여 입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단지 전체를 공원처럼 조성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20일 개관하며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27일까지 순위 내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6월2일, 계약은 6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안양 시청 옆에 위치하고 있다. 보다 많은 관련 자료는 e편한세상 홈페이지 www.daelim-apt.co.kr에서 볼 수 있다. 분양가는 3.3㎡ 당 1300만~1600만원 후반까지 책정돼 있다.

문의전화 1566-2422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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