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경(46ㆍ볼빅)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볼빅ㆍ센추리21CC 시니어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송윤경은 19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골프장(파72ㆍ5898야드)에서 열린 2차전 최종 2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여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5년 40세의 나이로 최고령 KLPGA 회원이 됐던 송윤경은 딸 정유나(19)가 지난해 준회원이 되면서 '모녀 골퍼'로 화제가 됐던 선수다. 이오순(49ㆍ볼빅) 등 5명의 선수가 공동 2위(4오버파 148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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