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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법인세 추가감세 철회 변함없어“

최종수정 2011.05.19 23:47 기사입력2011.05.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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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법인세 추가감세 철회 의견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19일 김포공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책위원회 워크숍에서 “최근 법인세 추가감세 철회에서 후퇴한 것처럼 해석한 기사가 있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내에 법인세 감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서 정책의총에서 총의를 모아 기조를 확정하겠다는 말을 했더니 그런 기사가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정책구상이 쏟아졌다. 외통·국방분야의 김장수 부의장은 “6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북한인권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보건·복지·환경·노동분야 안홍준 부의장은 일반 의약품 슈퍼마켓 판매 정책 폐지와 군가산점제도 보완책 마련을 주장했다.

이밖에 교육·과학·문방분야 임해규 부의장은 영유아교육 지원 3∼4세까지 확대, 고등교육 예산 GDP 대비 1%수준인 5조원까지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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