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탬파베이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39로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추신수의 2루타로 1루 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3루를 밟았고, 이어 나온 카를로스 산타나가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선취점으로 연결됐다. 추신수는 이어진 타석에서 2루 땅볼과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는 화이트삭스에 2-8로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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