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완선이 청춘시절 첫사랑에 대해 털어놨다.

김완선은 2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밤이면밤마다'에서 홍콩체류 시절 첫사랑에 마음 고생한 사연을 공개한다.

김완선은 "23살에 홍콩에서 한 영화감독을 짝사랑해 가슴앓이를 했다"며 "보고 싶은 마음에 그 사람의 집 앞까지 찾아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가 대체 누구냐는 MC들의 집요한 질문에 "영화감독 왕가위"라고 밝힌 김완선은 "그를 잊기 위해 머리까지 짧게 잘랐다"며 고백 한번 하지 못하고 단념해야 했던 첫사랑의 아픈 추억담을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야구선수 양준혁이 출연, 4년간 교제해온 여자친구와의 추억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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