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개관한 화성산업 '범어숲 화성파크드림 S' 견본주택 모습.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지난 20일 개관한 '범어숲 화성파크드림 S' 견본주택에 3일간 약 2만6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3일 밝혔다.

'범어숲 화성파크드림 S'는 아파트 404가구, 오피스텔 99실 총 503가구 규모로 각각 공급면적 57㎡~97㎡ 12개 타입, 전용면적 85㎡ 이하 9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을 끼고 있고 있으며 범어시민공원(19만8268㎡)이 가까이에 있다.

오피스텔은 올해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하는 것이며 아파트의 경우 소비자 생활패턴에 따라 선택과 변경이 가능한 저작권등록 맞춤형 평면으로 돼 있다. 특히 전용 84.9936㎡는 실내 현관에서부터 좌우가구가 분리되는 임대수익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방 하나에 주방과 욕실을 별도로 만들어 1~2인 생활이 되도록 했으며 생활 패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공동현관과 가구내에서 엘레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시스템도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분양한 단일 사업지 중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수를 기록했다"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범어동에 위치해 있고 역세권이면서 인근에 범어숲(19만8268㎡)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아파트 청약접수는 23일 1순위를 시작으로 2순위 24일, 3순위는 25일에 진행된다. 1·2순위는 인터넷으로, 3순위는 청약금 100만원을 가지고 대구은행 본·지점에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견본주택에 공개한다. 오피스텔은 26일부터 27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청약금은 각 실별 50만원)받고 당첨자는 30일에 발표된다. 오피스텔은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범어네거리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053) 768-2111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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