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투신 자살한 송지선 아나운서의 투신 시점이 의미심장하다.

23일 오후 1시 44분쯤 송지선 아나운서는 자신이 살던 서초동 소재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송지선은 MBC 스포츠 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해 왔으며 공개된 당일 편성표에 따르면 송지선은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 방송이 마무리 되는 시간에 투신을 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베이스볼 투나잇 야'가 2회 연속 재방송 됐다.

또 이날은 송지선 아나운서가 야구선수 임태훈과의 루머로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 MBC 스포츠 플러스의 징계가 결정되는 날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더구나 송지선 아나운서가 투신하기 하루 전인 22일에는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태훈과 1년째 교제중"이라고 밝혔으나 임태훈 선수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엇갈린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